'강남 8학군'은 옛말?…중학생 서울서 나와 경기로 몰린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12998347?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최근 10년 서울권으로 들어오는 중학생보다 전출하는 중학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진입장벽이 발생했고, 지역 내 성적 상위 20∼30% 이내에 들어오지 못할 경우 사실상 일반 지역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학생 순유입이 증가한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새로운 명문 학군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 관계자는 "강남 8학군이 명문학군이라는 것은 옛말이 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 10년 내 명문 학군지가 큰 폭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 강남 8학군: 서울특별시 교육청 8학군인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강남구, 서초구 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