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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부활한 '반값 아파트'…시세보다 5억 싼데 깡통 로또? | 중앙일보
잇따라 나올 토지임대부도 MB때 선보인 아파트처럼 로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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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생활권에 분양가가 3억 원대인 59㎡(이하 전용면적, 26평형) 아파트가 나온다. 주변 시세보다 5억원가량 저렴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단지다. 정부의 공공분양 50만가구 공급 계획에 따라 다음 달 사전청약하는 물량이다. 59㎡ 500가구다. 분양가가 3억5537만5000원이다.
강남 민간 아파트보다 비싼 건축비
그러나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과거와 달리 상당한 시세차익은커녕 남는 게 없는 ‘깡통 로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나온 공공분양 건축비보다 훨씬 비싸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아파트는 건물과 토지(대지지분)로 이뤄진 집합건물인데, 토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 수요자는 분양가로 건축비에 해당하는 건물 가격만 부담하기 때문에 저렴해 역대 정부에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추진한 단골 메뉴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경기도 군포시 부곡지구 시범사업에 이어 2011~2012년 이명박 정부에서 서울 강남·서초지구에 2개 단지가 분양됐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사업성도 떨어져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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